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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개선하는 모발이식… THL 검사로 생착률과 완성도까지 높인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9-26 16:13



요즘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수면 패턴,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탈모 발병 연령대가 차츰 낮아지고 있다. 특히 유전적 원인에서 기인하는 전체 탈모나 원형 탈모와는 다르게 M자 탈모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탈모다. 실제로 남성 탈모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만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 종류이기도 하다.

M자 탈모가 시작되면 앞머리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면서 이마 가장자리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게 된다. 특히 양측 측두부로 이마가 계속 넓어지며, 최후에는 머리 정수리 부위까지 탈모가 서서히 진행된다. 때문에 노안 이미지를 얻게 되는 것은 물론 외적 자신감마저 떨어지게 된다.

또한 M자 탈모가 진행되면 헤어스타일 연출에도 큰 어려움이 생긴다. 이마가 넓어져 올백 헤어스타일을 연출함에 있어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앞머리가 흐트러져 탈모 사실을 들킬까 늘 노심초사하며 다닐 수밖에 없다.

많은 탈모인들이 M자 탈모 초기에 민간요법 혹은 탈모 개선 제품을 이용해 스스로 치료하거나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나 주사 시술 등을 받기도 한다. 탈모 진행 상태나 환자에 따라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탈모 개선을 위해 탈모 초기에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부담 없는 회복기간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뉘는데, 후두부 두피를 절개하는 기존의 절개법 방식과는 달리,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절개 없이 뒷머리의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탈모 부위에 자연스럽게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절개법에 비해 흉터와 통증 발생률이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으로, M자 탈모는 물론 정수리 이식, 헤어라인 교정에도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대량 이식이 가능하고 모낭 손실률 낮춘 나노퓨 비절개 모발이식 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퓨 방식은 정밀한 각도와 최적의 크기로 모낭을 적출해 모낭 상처를 최소화하고, 적출된 모낭을 이식 전까지 완벽하게 관리 및 보호함으로써 모낭 손실률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섬세한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모낭을 이식하기 때문에 생착률이 높고 붓기 발생도 거의 없다. 무엇보다 모낭 자체를 옮겨 심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술 후 반영구 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모발이식은 무엇보다 높은 생착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폭 넓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술 전 탈모 원인과 개인의 모발과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종합 탈모검사 시스템(THL Test)을 함께 진행하면 생착률와 완성도가 높은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THL 검사는 두피검사, 모발 성장 속도 검사, 중금속 검사, 생활 습관 검사 등 9단계로 실시되는 '종합 탈모 검사'다. 해당 검사를 통해 탈모 발생 원인을 확실히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두피 치료 및 모발 이식 등의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 높은 생착률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그동안 별다른 탈모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보다 근본적인 탈모 치료 방법인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생착률 높은 모발이식을 받기 위해서는 THL검사를 통해 수술 전 두피 특성과 탈모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모리의원은 THL검사를 통한 개인 모발 특성 맞춤형 모발이식으로 환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M자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맞춤형 비절개 모발이식을 통해 외적인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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