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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부담 낮춘 착한 아파트 ‘두산 알프하임’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1:23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을 제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이와 동시에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시장이 강화되고 있다.

연내 발표된 부동산 대책들은 다주택자의 투기를 막고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를 높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실제 8.2 대책 이후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들은 투자여건의 약화로 투기수요가 대폭 감소했으며, 이 결과 청약자들이 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고, 그에 따라 청약에 나선 수요자들은 계약의사가 강한 편이다.

이 결과 내집마련의 부담을 낮추고, 입주민을 배려한 아파트들이 두각을 띄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두산 알프하임'이 꼽힌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실수요자를 위한 요소들을 대폭 반영했다. 우선 '두산 알프하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으로, 서울 전세가 대비 약 18% 가량 낮은 수치다. 또한 발코니 확장 무상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민을 위한 특화요소들도 돋보인다. 우선 이 단지에는 연면적 5,560㎡에 달하는 남양주 최대의 단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유럽풍 스트리트몰 가칭 'Moa'를 단지 내에 조성하며, 단지 내 EiE(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어학원 신설 예정 및 초등학교와 단설 유치원 부지가 확정됐다.

이 분위기를 반영해 '두산 알프하임'은 8.2 부동산 대책 이후 매매심리가 위축돼 있고 다산신도시에 청약을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상황에도 실거주 의사가 있는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에 나섰으며, 내 집 마련 신청서인 '휘게VIP카드'가 수천건 접수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초기 분양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두산 알프하임'에는 1순위에서 총 1,85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는데, 이는 공공택지인 다산신도시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접수 건수다. 올해 상반기 공급된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도 1순위에서 291개의 통장만이 접수됐지만 분양 3개월만에 완판됐다. 또한 '평내호평역 KCC스위첸' 역시 1순위에서 122개만의 통장이 들어왔지만, 올해 초 입주 시 약 4~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평내호평 내 기분양 아파트들이 낮은 청약접수 건수에 불구하고 빠르게 완판되거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을 감안할 때, 당 사업지에 가장 많은 청약건수가 접수된 것은 잠재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 단지는 다양한 컨텐츠의 커뮤니티와 조경, 스트리트몰 등으로 차별화해 추후 인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투자가치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알프하임은 현재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 예약 방문제를 실시 중이다. 방문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두산 알프하임'의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도농동 56-7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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