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전기차·수소전기차 보유 고객의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을 위해, 각사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하이패스 단말기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수소전기차 보유 고객 중 순정 하이패스 단말기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보유한 하이패스 단말기를 업데이트 하면 시스템 코드가 입력돼 즉시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는 ▲ 아이오닉 일렉트릭, ▲ 투싼 수소전기차, 기아자동차는 ▲ 쏘울 전기차 총 3종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부의 전기차·수소차 지원 정책에 맞춰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순정 하이패스 단말기 업데이트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해당 고객께서는 가까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업데이트 받으시고, 고속도로 감면 혜택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