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샤롯데봉사단 1000여명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Baby Kit) 1800여개와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및 베이비키트 전달식에는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장애아동, 무연고 아동,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연간 4시간 이상 봉사 활동에 전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의무참여 제도'를 도입했다. '상생경영'의 외연을 넓혀 우리 사회를 한층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취지 하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정기적인 나눔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전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로 첫 발을 내딛었다. '차가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를 따뜻하게 품다'는 뜻의 '품:다'는 따뜻한 품이 필요한 무연고 아동들에게 꼭지모자, 턱받이, 딸랑이 인형, 속싸개와 같은 베이비키트를 직접 만들어서 보내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표현명 사장을 비롯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1000여명이 전국적으로 참여했고, 총 1829개의 베이비키트를 직접 만들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무연고 아동에게 선물하게 된다. 롯데렌탈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베이비키트 구매 비용의 절반을 지원,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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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와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 왼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 오른쪽은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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