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골프를 입은 박성현(24. KEB하나은행)프로가 LPGA 진출 후, 7월 US 여자오픈에 우승한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는데,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에서 단숨에 선두까지 뛰어오르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페이스북에서는 박성현의 우승기념 축하 이벤트로 박성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겨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박성현의 친필 사인 티셔츠(3매)와 아메리카노(50개)를 증정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