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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1000만 국민이 이용중인 국내 모바일 내비 'T맵'을 기반으로 국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피해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캠페인은 기존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의 캠페인과 달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8월28일부터 9월27일까지 한 달간 'T맵'의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를 통해 '바른 운전'을 한 상위 2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에 국내 내비인 T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교통 사고 줄이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