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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패밀리데이'를 맞아 직원들의 지인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동아 패밀리데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 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과 임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밀리데이에는 야근은 물론 부서 회식도 금지되며,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방송을 내보내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퇴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직원들을 대상으로 패밀리데이에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김용운 동아제약 팀장은 "혼자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은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높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월 1회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임직원과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피닉스 캠프' 등을 운영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