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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70여 곳 현금자산 116조…5년 새 54% 늘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1:06


사진=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70여개 기업의 현금성 자산이 최근 5년 새 54% 늘어나 116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총 상위 100개사 가운데 연 단위 자산규모 비교가 어려운 28개를 뺀 72개사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총 115조7천억 원으로, 5년 전보다 40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금성 자산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과 현금으로 전환하기 쉬운 단기금융상품을 합한 금액이다.

가장 많은 현금을 가진 상장사는 시총 1위 삼성전자로, 1분기 말 현재 27조5천6백억여 원을 보유해 전체의 24% 가까이 차지했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도 올해 1분기 말 2조1천6백억여 원으로 5년 전과 비교해 3배 규모로 늘어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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