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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없이 아파트를 분양 받는다?…원주 이스턴드림 조합원 모집 나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8 09:30



부동산 전문가들이 올 하반기가 내 집 마련하기에 적기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018년까지 이어지는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 전세난이 예상되므로 무주택자들은 집 장만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처 준비가 안됐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청약통장 없이도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이 등장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건설원가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개발 이익이 조합원에게 돌아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조합은원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 이하 소형 주택 1채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조합의 장점은 청약 통장이 필요없으며 청약 경쟁 순위와도 무관하다는 것이다. 일반 분양가보다 가격이 10~20% 저렴하고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에 비해 사업의 진행 속도가 빠르다. 또한 사업 계획 승인 후 전매 제한이 없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이스턴드림이 있다. 이 아파트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평당 600만 원대의 공급가까지 더해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스턴드림은 59㎡-A 674세대, 59㎡-B 238세대, 84㎡ 346세대 등 총 1,259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태장 체육단지공원과 접한 사업지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식재와 친환경 소재로 만든 단지 내 공원,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주민회의실, 실버룸, 놀이터, 도서실,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설치 및 조성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 또한 주목할 만하다. 동부순환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며 밝은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향후 동부순환도로 개통시 반곡동 혁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으로 생활 편리성을 갖췄으며 원주와 경기 광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중앙선 고속화철도 사업 등으로 인한 수도권 생활권 진입과 같은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7월 2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1756-1번지에 위치하며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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