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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김포공항서 반납 무료 '셔틀 편도' 서비스 첫 실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15:47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김포공항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하고, 김포공항과 일부 지역간 편도 반납 요금이 무료인 '셔틀 편도' 서비스를 업계 처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그린카는 기존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김포공항역 주차장에서만 운영되던 그린존(차고지)을 김포공항 야외주차장까지 확대한다. 또한 11대의 차량이 운영되던 김포공항에 30대를 신규 투입해 총 41대의 차량이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된다.

뿐만아니라 그린카는 여행 목적으로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몰 김포공항 그린존과 일부 그린존간의 지정 노선에는 편도 반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 편도' 서비스를 첫 도입한다. 대여한 그린존 이외의 장소에 카셰어링 차량을 반납하는 기존 편도 반납 서비스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만, 부평, 수원, 강북(예정) 지역과 김포공항 간의 지정노선에서만 운영되는 그린카의 '셔틀 편도' 서비스는 별도의 편도 반납 비용 없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셔틀 편도' 서비스 도입으로 그린카는 '프리존 편도', '그린존 편도', '무료 편도' 서비스까지 업계 최다 편도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그린카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프리존 편도'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 이용한 차를 반납 할 수 있어 비즈니스 목적으로 카셰어링 차량 이용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대여한 차량을 빌렸던 장소 외 지정 그린존에 반납할 수 있는 '그린존 편도' 서비스와 다른 고객이 이용한 차량을 원래의 대여장소로 반납할 경우 무료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편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셔틀 편도' 서비스의 경우 카셰어링 편도 반납 서비스를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여름 휴가철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고자 김포공항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신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여 국내 카셰어링 시장 견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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