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1000만번째 생산된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이 국내에서 7500만원에 낙찰됐다.
29일 BMW 그룹 코리아는 28일 진행된 서울옥션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 첫 진행한 한정판 모델 경매에서 이처럼 낙찰가격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은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딩골핑 공장의 5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1000만번째 생산 차로, 520d 모델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 오직 한 대뿐인 특별 에디션인 만큼 판넬 커버, 센터콘솔 등에 유일한 모델임을 증명하는 에디션 배지가 새겨졌다.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 낙찰자에게는 BSI(BMW Service Inclusive)를 기존보다 확대해 차량 구입일로부터 8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 주요 소모품의 교환이나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벨트, 박물관, 딩골핑 공장을 투어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2인 여행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특별한 차량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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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1000만 번째로 생산된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의 낙찰자가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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