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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특집]현대백화점, 소외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만든다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08:12



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경영활동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6년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다방면의 소외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 중에서도 소외아동 돕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소외아동들이 가장 큰 복지사각에 놓여있고 '어린이가 행복하지 않은 나라의 미래가 밝을 수 없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백화점, 홈쇼핑 등을 통해 더 많은 소외아동을 도울 수 있는 '고객기부 쇼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기업과 고객이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의미다.

먼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소방관 자녀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매년 200만~300만원씩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6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0여 명에게 장학금 7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경찰관 자녀 중 매년 경찰청장이 추천한 순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250만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4명에게 장학금 1억6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30명에게 7억6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13년간 이어오고 있는 '혈액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도 같은 맥락이다. 혈액 재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혈액암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돕기위해 현대백화점 15개점은 매년 단일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뿐만 아니라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도 직접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백화점 문화센터, 이벤트홀, 주차장 등지에 헌혈코너를 마련하고 전단, DM, 점내 LCD모니터를 통해 홍보한다. 특히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헌혈자가 10명씩 모일때마다 책가방과 서적세트를 모아 별도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증정하고 헌혈자들에겐 감사의 표시로 영화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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