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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우버 등 글로벌 기업과 모바일 인증 계약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14:21


다날 미국법인(이하 다날)이 우버를 비롯한 미국의 금융권 및 최대 신용정보회사 및 위성방송 사업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 연이어 모바일 인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날에 따르면 최근 계약을 완료 한 우버와 익스페리안 등 신규 기업들에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다날은 지난해 구글과 비자의 현직 임원을 영입하는 등 모바일 인증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주요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인증 핵심 솔루션 관련 미국 기술 특허를 취득하면서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형 고객사의 인증거래가 활발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미국 기업들은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고객정보보호 및 TCPA(Telephone Consumer Protection Act)규정 등을 준수하지 않으면 벌금 부과 등의 부담을 안고 있어, 미국내에서 검증 된 다날의 모바일 인증관련 TCPA 방지 솔루션이 모바일 홍보 및 마케팅과 관련된 기업들에게 특히 안정된 서비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날 측이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주요 고객사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세계 최대의 검색 사이트와 카드사, 결제서비스 기업 등이 인증 솔루션 도입 계약을 마치고 서비스 오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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