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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 인버터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동양이엔피와 사물인터넷(IoT)전용망 '로라(LoRa)'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확인해주는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IoT 전용망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망을 갖추고 있는 '로라'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주로 구축되는 농어촌이나 산간 지역에서도 문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과 동양이엔피는 확보된 발전량 데이터를 SK텔레콤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서버에 축적해 향후 분석된 자료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 관리' 서비스는 5년간 월 13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업부문장은 "ICT 역량을 통해 고객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