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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정치과 한정우 원장이 말하는 전공의와 전문의의 차이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23 15:29


사진=세종시 서울봄빛교정치과 대표 한정우원장

치과대학이나 치과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면 일반 치과의사라 하고, 인턴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더 거치면 전공의나 전문의라고 칭한다. 일반 치과의사에 비하여, 좀더 전문성이 더 있다고 볼 수 있다.

치아교정은 교정전문의만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세종시교정치과(서울봄빛치과)를 운영하는 한정우원장(서울대치과병원 교정자문의)은 "사실 전공의나 전문의 차이는 거의 없다. 2008년부터 전문의 제도가 생겨서 그 이전에 교정과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마친 의사들을 전공의라고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의원은 OOO내과 의원, OOO정형외과 의원처럼 세부전공이 명시되어 있지만, 치과는 치과교정과 전문의도 생소하고, 000치과교정외과 치과의원도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혼동될 수가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한원장은 "동네 치과의원의 이름을 000 교정치과의원이라고 표기하면, 교정 진료 외에 다른 진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다.

예를 들면, 치과보철과라고 하면, 임플란트를 할수 있지만, 교정은 할 수없이 때문이다. 따라서 치과의원이라고만 적어놓고 치과의사들이 명함에만 본인의 세부전공을 표기해 두는 것이다.

한 원장은 "세종시교정치과도 여러 군데 있지만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곳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그것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한번 시작하면 2-3년의 많은 기간을 소요로 하기 때문에 처음 선택이 무척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세종시 서울봄빛교정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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