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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상척, 장미 구경하고 삼척 쏠비치 맛집에서 힐링 마무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23 14:22



강원도 삼척이 장미향을 따라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27일 강원도 삼척시는 '삼척 장미축제'를 개막했다. 주말을 이용해 서울 등지에서 가족 및 단체 관광객은 물론이고 연인,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1000만송이의 장미꽃을 보기 위해 오십천변 장미공원을 찾아왔다.

총 8만4000㎡ 공간에 222종 19만9000그루의 장미가 형형색색 물결을 이뤄 장관을 만들어 냈다. 아름다운 장미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사람들과 장미구경에 심취한 사람들로 분주했다.

이 곳 강원도에는 장미축제뿐 만아니라 삼척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등 많고 다양한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숙박시설로는 '삼척 쏠비치'가 유명한데, 아쿠아월드와 해산물 요리 등 삼척 여행코스로 삼아도 좋을 바닷가 휴식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 '삼척 쏠비치'에는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근처에 강원대 삼척캠퍼스가 있어서 대학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는 삼척 맛집이 있다.

'춘천호반닭갈비'는 삼척에서 15년 넘게 운영해온 전통 있는 음식점으로 국내산 야채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야채를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주메뉴는 뼈없는 닭갈비, 불닭갈비, 치즈 닭갈비, 뼈없는 닭발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밖에 추가 메뉴로는 치즈볶음밥과 쟁반막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치즈 닭갈비는 10년간 꾸준히 판매해온 메뉴로 가장 인기있으며,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더욱 풍미있고 진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닭갈비를 다 먹은 후 치즈 볶음밥을 먹으면 치즈맛과 매콤한 닭갈비를 같이 즐길 수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고 있다.

이외에도 쟁반막국수는 일반 막국수보다 조금 더 매콤하여 닭갈비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같이 먹기 좋으며, 떡이나 고구마, 양배추 등 다양한 사리를 추가하여 즐길 수 있다.


밑반찬으로는 입맛을 돋궈주는 물김치와 쌈재료인 마늘, 쌈장 등이 기본적으로 나오며, 모든 조리 과정은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이루어져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좌석은 다 합해서 100석 정도로 40명정도의 인원이 앉아서 먹을 수 있든 단체방을 마련하고 있다. 또 홀이 넓어 단체모임에 적합하다.

한편, '춘천호반닭갈비'는 삼척 쏠비치 방문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삼척 쏠비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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