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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전재만 씨가 유흥업소 여성에게 수천만 원 짜리 시계를 선물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세관과 검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이 지난 2015년 8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A 씨(37)에 대해 지난해 11월 1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당시 A씨를 조사해 약식기소한 것은 맞다"면서도 "A씨가 그런 진술을 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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