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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라떼' , 입소문 타고 매출 급상승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08:14


남양유업의 루카스나인 라떼.

남양유업(대표 : 이원구)이 작년 11월 출시한 '루카스나인 라떼'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루카스나인 라떼'는 라떼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 위에 우유거품이 살짝 얹혀진 제품. 남양유업은 그동안 축적된 유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커피맛과 잘 조화되는 라떼 전용크리머를 개발했는데 원유의 위생등급 기준 중 최고등급인 1A등급의 원유를 사용한 전용크리머를 별도로 만들어 커피와 잘 어울리면서도 우유거품이 풍부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큰 특징이다.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 역시 Q-grader가 엄선한 명품원두를 바탕으로 커피전문점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압력인 9기압 추출을 통해 원두의 맛과 향이 깊고 진한 것은 물론, 라떼 전용크리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출시초기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소비자 200명에게 유명 전문점 라떼와 비교평가를 한 결과 10명중 8명이나 두 제품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우유성분 함량(무지방 우유로 환산시 65.7%)으로 커피본연의 쓴맛을 우유가 부드럽게 감싸준다는 평.

이를 반영하듯, 시장 반응은 뜨겁다. 유통업체에 입점된 초도물량이 단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가 하면, 출시초기 일평균 5만봉이었던 판매량도 지난달 일평균 10만봉으로 100% 수직 상승하면서 3개월만에 누적 1,000만봉을 가볍게 돌파했다.

또한 후속으로 나온 '더블샷 라떼' 와 '바닐라 라떼', '스위트 라떼' 등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루카스나인 라떼'의 큰 인기는 맛과 풍미가 소비자들의 needs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면서 "전문점 라떼 못지 않은 '루카스나인 라떼'의 인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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