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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운전도로연수 '드라이빙 수' "자녀통학 위해 여성운전연수 신청하는 장롱면허족 증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31 15:46



초보운전자이자 장롱면허인 운전자들이 많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 동안 발생한 현대해상의 사고데이터베이스 조사결과 면허를 따고 1년이상 운전하지 않는 '장롱면허'가 전체 운전 면허의 60%가량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초보운전자를 운전면허 취득 후 2년 이하라고 정의하고 있으나 설문결과 첫해부터 운전하는 이들은 36.4%에 불가하고, 운전 첫해 사고율이 39.6%로 운전면허 시험과 다른 실제상황에 적응하지 못하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가지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초보운전자의 교육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방문운전도로연수를 하면 이러한 불안감을 낮출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원하는 지역과 코스에 따라 맞춤형 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는데, 평소에 자주가는 자녀의 학교나 학원, 마트, 번화가 등을 코스로 설정할 수 있다.

방문운전도로연수 '드라이빙 수'는 "새학기, 신학기가 지나면서 자녀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장롱면허를 벗어나려는 여성운전연수 신청이 최근 증가했다"면서, "수도권에서도 여성전문 강사진이 직접방문해 안전하게 일산이나 용인, 수원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이빙 수'는 현재 할인이벤트로 승용차 23만원, SUV 26만원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서울 강서, 강남 또는 송파 등 서울 운전연수지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도로운전연수비용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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