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먹거리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초고압처리는 조리된 식품에 열을 가하거나 보존제를 추가하지 않고 1,000∼6,500bar의 높은 압력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비활성화 시킴으로써 식품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 보존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조리된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가열살균을 진행할 경우 단백질과 지방이 분리되어 고객이 점포에서 구매 후 섭취를 하게 되는 시점에는 기름이 나오고 야채나 부재료의 식감과 맛, 영양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MD는 "1인 가구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먹거리에 대한 눈높이 또한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에 편의점 간편식에서 느끼지 못했던 풍미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지속 늘려 1인 가구 고객이 식사를 위해 즐겨 찾는 GS25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