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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서울 서초동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인근에는 박 전 대통령 출석 시간 두 시간 반 전인 7시경부터 그의 지지자들이 집결하고 있다.
경찰은 서초경찰서 인근에서부터 서초역까지 빼곡하게 차벽을 쳤다. 중앙지검 동문, 서문 등뿐 아니라 지하철역 입구에도 경력을 배치했다.
중앙지검과 중앙지법 사이, 이른바 '법원삼거리'에는 방송 카메라 약 15대와 취재진 70여명이 몰려든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