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www.jinair.com)가 통합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SSL 시리즈 2017'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이날 축사에서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은 "기업이 한 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한 명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e스포츠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진에어는 2017년 기간 동안 대회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 권리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 받게 된다. 이에 진에어는 대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e스포츠팬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진에어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그 동안 진에어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후원을 비롯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에어 그린윙스 네이밍 후원, e스포츠 게임단 최초 멤버십 카드 발행, 그린윙스 선수단 항공기 래핑 등 한국 e스포츠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진에어는 지난해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종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2 종목 선수단을 유지, 해외 대회 출전을 비롯한 어학 교육 등 소속 선수들의 보다 안정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