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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차별화로 건강 지키며 살 빼는 한방 다이어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14:56


꽃샘추위도 점점 물러가고 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터'들의 고민은 더욱 늘어난다. 두꺼운 옷으로 몸매를 가리던 겨울도 갔지만 아직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급한 마음에 무작정 음식을 먹지 않고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다. 원푸드 다이어트, 단식, 초열량 절식으로 인해 식이장애, 탈모 등이 나타나며 몸 자체가 망가질 뿐만 아니라 체질 자체가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까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요즘에는 건강도 지키면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방다이어트가 인기다.

이에 다이어트 한의원 미명성한의원 한학수 원장은 "체질별 차별화가 한방다이어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순히 섭취 열량을 줄이는 기존 다이어트와는 달리 체질별로 비만을 일으키는 질병을 치료하고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질별 진단이 이루어지면 각자에게 맞는 다이어트 탕약이 처방된다. 식사를 굶지 않아도 식전에 탕약을 복용하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기초대사량을 항진시켜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식습관이 바로 잡히고 요요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체중을 줄이는 동안 각 사람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파악한 뒤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한의원을 찾는 사람은 점점 늘고 있다.

한 원장은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겪는 이유는 제대로 된 생활습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한방다이어트가 최후의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치료 기간 중, 치료 후에도 꾸준히 생활습관 교정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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