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판매 1위 스쿠터 PCX에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춘 스페셜 에디션을 더해 2018년형 PCX를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신형 PCX에는 주행 성능과 경제성이 향상된 125cc eSP엔진이 탑재됐으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 연비인 54.1km/ℓ를 실현했다. 또한 전/후륜에 제동력을 분배하는 CBS(Combined Brake System)를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성능과 쾌적한 주행을 제공한다.
아울러 헤드라이트, 리어라이트, 방향지시등에 LED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력 소비 감소를 실현했다. 시트 아래에는 풀 페이스 헬맷과 글러브 등을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25L의 러기지 박스와 1.5L 용량의 콘솔 박스, 12V 전원 소켓 탑재, 스마트 키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2018년형 PCX는 기존 화이트, 다크블루 컬러와 스페셜 에디션 레드, 스페셜에디션 블랙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화이트와 블루 394만원, 스페셜 에디션은 396만원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구매고객에게는 PCX 스마트키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