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6일, 국내 최초 트러플맛 감자스낵인 '수미칩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미칩 프라임은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로 맛을 낸 3㎜ 두께의 프리미엄 감자칩으로, 100%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한다.
농심 관계자는 "수미칩 프라임은 트러플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두툼한 감자 식감, 고급스러운 포장까지 프리미엄 스낵의3박자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기존에 없던 프리미엄 스낵을 통해 감자칩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수미칩 프라임은 진귀한 재료를 감자칩에 접목한 신개념 감자칩으로 기존 세대의 감자칩과 차별화된다.
이후2014년에는 짠맛 위주인 감자칩 시장에 단맛이라는 키워드를 가미한 제품들이 등장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토마토스파게티, 랍스타, 간장치킨 등 독특한 맛과 재미를 더한 개성 있는 제품이 출시되면서 감자칩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농심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소재로 만든 수미칩 프라임으로 감자칩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맛타입 변화에 그치지 않고,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감자칩을 고급화함으로써 향후 확대될 프리미엄 감자칩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