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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오전 9시 10분께 예정보다 일찍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출석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경환 의원은 당초 오후 1시 30분에 출석하기로 변호인측과 협의가 됐는데 예정과 달리 약속을 어겨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의원은 지난 2013년 6월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하반기 직원 채용 당시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게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하던 인턴 출신인 황모씨를 채용해 달라며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