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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계약된 관광상품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까지 모두 소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베이징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720만명 중 중국인이 804만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해 우리나라 관광업계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