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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17 F/W 중국 수주회 성황리 개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2-27 10:07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지난주 중국 상해 노블 센터에서 2017 F/W 유아동 브랜드 수주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수주회는 알로앤루의 17년 F/W룩을 선보이는 자리며, 중국 대리상, 백화점 바이어 등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온라인채널에 이어 오프라인 진출을 앞둔 궁중비책의 쇼케이스까지 열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패션 브랜드인 알로앤루의 2017년 FW룩은 '백 투 스쿨(Back to School)'을 메인 컨셉으로 아이들 특유의 발랄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특히, 알로앤루만의 위트가 담긴 캐릭터 디자인과 경쾌한 컬러감이 중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적극적인 수주문의를 이끌어냈다.

제로투세븐은 현지화 전략을 강조하며 중국의 빅 시즌별 전략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중국단독상품 비중을 65%까지 확대했다.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레드 계열의 '땡스쿨' 라인비중을 늘리고, 아이들에게 친근한 예술활동을 각 테마별 특성에 맞는 콘셉트로 표현해 알로앤루 특유의 자유로운 느낌과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시장에 확대 진출하는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쇼케이스도 함께 열려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국내 면세점에서 인기를 끌던 궁중비책은 지난해 중국 내수 온라인시장 진출에 힘입어,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의 제로투세븐 의류매장 및 영유아 전문매장 등을 중심으로 선보여진다. 궁중비책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에도 큰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김재학 중국법인장은"국내 리딩 유아동 전문기업으로서, 일찍이 중국에 진출해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채널확대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며 "이미 프리미엄 유아동 의류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온 제로투세븐은 인기 유아동 의류뿐 아니라 베이비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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