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3월 31일 개막하는 '2017서울모터쇼'의 입장권 예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3월 30일까지 구매자에 대해서는 1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터넷을 통한 구매는 옥션, 지마켓의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입장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30인 이상 단체 7000원), 초·중·고생은 7000원(30인 이상 단체 5000원)이며, 3월 30일까지 구매자에 한해 각각 1500원(단체 제외)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 기간 이후에는 할인이 없는 정상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31일 개막일부터는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KINTEX 전시장 주변 무료셔틀버스 운행 확대, 임시주차장 확충, 버스 노선 연장 및 신설 등 많은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모터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도입된 모바일 입장권은 대기시간 없이(현장 실물 입장권 교환 없이) 전시장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7서울모터쇼는 다수의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시승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 등 각종 부대행사 개최, 자동차안전코너와 어린이 자동차 놀이공간 등이 포함된 '자동차 생활문화관' 운영, 음악과 마술을 주제로 한 야외 문화예술공연 등 가족단위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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