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소재로 유명한 고어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17' 에서 주목을 받았다.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와 노로나의 제품들이 아웃도어, 퍼포먼스, 스키 부문에서 황금상 3관왕을 수상한 것.
스키 부문 황금상 제품인 노로나의 'Lofoten Ace 고어텍스® 프로 재킷'은 진동감쇠성능을 가진 '벡트란' 섬유를 더한 새로운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과 투습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세계 스포츠용품박람회는 매년 'ISPO AWARD'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갖춘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의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아이디어 경쟁이 펼쳐지는 자리로 손꼽힌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