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5일 신한S뱅크를 통해 계좌 신규가 24시간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에 내점하지 않고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계좌인증 방식'으로 본인확인을 진행할 경우 은행 업무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입출금 계좌 신규에서 주택담보대출까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4시간 모바일 계좌 신규 서비스는 은행의 대면-비대면 채널 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향후 카드 재발급과 증권계좌 신규 등 다양한 업무를 비대면 서비스로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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