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는 14일 결식아동의 건강과 정서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서명만 해도 기부가 된다는 놀라운 일", "아이들이 이 후원들을 통해 예쁘고 밝게 커나가길",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로 어떻게든 돕고 싶다" 등등 응원의 글을 남겼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성원에 힘입어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차 캠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GS25, 도미노피자, 웅진식품, 비타민엔젤스, 아름다운커피, 동부화재해상보험, 올가니카데이, 마블러스, 미담장학회, 숭실대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 SK하이닉스, SK 플래닛, SK그룹, 행복나눔재단 등 총 14개 기업·기관·학교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결합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개시했으며, 그 첫 과제로 '결식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 강화'를 선정하고 활동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