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의 시작은 야마모토 풀세트 '프리깃버드 블랙 에디션'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7-02-09 10:50


프리깃버드 남성용 풀세트

골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과 새봄을 앞두고 골프클럽을 새로 장만하려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 프리미엄 골프브랜드의 최강자 야마모토 골프에서 한국 초중급 골퍼를 위해 맞춤형 풀세트 '프리깃버드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 것이다. 야마모토의 장인 정신이 그대로 집약된 이 클럽은 스포츠조선 든든몰에서만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소비자가 120만원인 풀세트를 거품을 확뺀 50만원대로 보급한다. 준비한 물량은 50세트이다.

스포츠조선 든든몰의 골프MD가 직접 접해 본 프리깃버드의 첫 느낌은 놀라운 마감력에 있다. 11개의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리깃버디는 드라이버를 시작으로 각각 클럽 하나하나가 고가의 채인 듯 높은 완성도가 느껴졌다. 이는 요 근래에 접해본 보급형 풀세트 중 단연 최고다.


대용량 헤드와 낮은 무게중심으로 강력한 비거리 실현_드라이버
직접 시타도 해 보았다. 초중급자의 타구가 똑바로 멀리 날아가 목표지점에 정확히 안착하도록 설계했다는 야마모토측의 설명이 실감났다. 드라이버 헤드는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공기 저항을 덜 받는 느낌이 확실했고, 페이스는 좌우로 날씬하게 디자인돼 스윙 폼이 흐트러져도 타점은 스위트스팟 주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또한, 60그램대의 샤프트가 스윙 파워를 헤드에 묵직하게 전달하면서도, 스윙웨이트는 D0로 맞춰서 무게감 자체는 가볍게 느껴져 스윙시 부담이 없었다. 가벼운 스윙감과 묵직한 파워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해도 좋겠다.


쉽게 스윙하여 실수완화율이 적은 유틸리티
아마추어가 가장 치기 어렵다는 우드류는 공을 충분히 띄우는 것이 굿 샷의 핵심이다. 프리깃버드의 15도 페어워이우드와 21도 유틸리티우드는 킥포인트를 낮게 설정한 샤프트 특성 덕을 톡톡히 보았다. 임팩트 시에 샤프트 끝이 부드럽게 휘면서 회초리처럼 공을 때려 공중에 날려주었다.


다이나믹골드 R200(115g)장착, 명품아이언 구현
아이언 헤드는 헤드 뒷면이 주머니처럼 파진 풀 포켓 캐비티 형태로, 타격시 헤드 뒤에서 공을 쭉 밀어내 주는 느낌이 분명했다. 초중급자 골퍼는 이처럼 클럽의 무게중심이 뒤쪽에서 공을 밀어주어야 방향성이 유지된다. 페이스 하단과 솔 부분이 완만한 곡선형으로 디자인돼 있어서, 일부러 뒷땅을 치거나 러프에서 타격해 보았을 때에도 헤드가 땅에 박히지 않고 공이 있는 지점까지 이동해 정타와 큰 차이 없는 비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견고함과 섬세한 퍼팅 구현
시타를 할 때, 프리깃버드의 가장 큰 독창성은 퍼터라고 느껴졌다. 헤드 페이스에 레이저 밀링 기법을 여타 퍼터에 비해 상당히 강하게 적용했는데(손가락으로 문질러보면 손톱 다듬는 줄처럼 밀링이 뚜렷하게 느껴짐), 이 때문에 임팩트시 수많은 미세한 침이 공을 일순간 살짝 찔러서 잡았다가 풀어 주는 듯한 퍼팅감이다. 여러 종류의 퍼터를 시타해 보았지만 이 퍼터와 같은 감각은 다른 어느 퍼터에서도 느끼지 못했다. 공을 너무 예민하게 튕겨내거나 거꾸로 페이스에 너무 오래 묻어 두는 느낌의 퍼터는 방향성과 거리감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프리깃버드 퍼터는 양 극단의 중간에서 최적 지점을 찾아낸 듯했다.

프리깃버드 블랙 에디션 풀세트의 클럽 구성은 드라이버, 3번 우드, 4번 유틸리티, 5-9번 아이언, 피칭웨지, 샌드웨지, 퍼터이며, 고급형 캐디백과 보스톤백을 함께 증정한다. 스포츠조선 든든몰(www.dndnmall.co.kr)에서만 소비자가 120만원인 풀세트를 거품을 확 뺀 50만원대로 50세트 한정 할인 판매를 한다. 제품의 퀄리티는 최상이면서 가격은 착한 프리깃버드 블랙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이 제품은 야마모토 골프 정품이며 1년 무상 A/S가 보장되어 있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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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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