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경마는 제주경마장이 휴장인 관계로 토요일 15개 경주,일요일 11경주로 치뤄진다. 한 주 쉬고 나서 출전을 하는 만큼 많은 말들이 출마투표에 떨어지고 또 어떤 경주는 깨져서 분할경주로 진행된다. 부산에서 올라온 김용근 기수는 많은 말들을 조교하면서 이번 주 문세영 기수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세번째는 국5군 1300m에 출전하는 49조 지용철 조교사의 '미래주역'이다. 직전 2착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확인 시켜주는 레이스가 될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 3두가 있다. 국4군 1700m에 출전하는 53조 김동철 조교사의 '완전무결'이 첫번째 추천마다. 직전에 끝걸음이 무뎌지면서 2착에 그쳤지만 이번 경주 우승으로 승급할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혼합4군 13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 조교사의 '청운시대'다. 항상 기대를 갖게하는 말이지만 또 추천하는 이유는 상태 너무 좋고 이 말이 얼마나 잘뛸지 계속 지켜보자는 의미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 만한 마필로는 '검탄', '파인투데이', '손오공', '한라축제', '수백향', '감동의챔피언'을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