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위도면 일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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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19일 오후 5시 위도면 파장금항에서 열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펼쳐진다. 파장금항을 출발해 시름, 개들넘, 치도, 진리, 벌금, 정금을 거쳐 위도해수욕장에 도착하는 달빛힐링코스(8.7㎞ 150분소요)를 비롯해, 벌금 부터 진리, 위령탑, 시름, 개들넘, 치도, 벌금, 위도해수욕장에 이르는 달빛만복코스(8.5㎞ 150분소요), 깊은금에서 치도, 개들넘, 시름, 위령탑, 진리, 벌금을 거쳐 위도해수욕장에 도달하는 달빛축복코스(10.8㎞ 180분 소요), 미영금과 논금, 전막, 대리, 치도, 진리, 벌금, 위도해수욕장까지의 위도달빛코스(9.2㎞ 160분소요) 등 4개 코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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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최연곤 문화관광 과장은 "상사화 중 꽃이 흰색인 위도상사화는 전 세계적으로 귀한 꽃"이라며 "무더위가 한풀 꺾인 늦여름 달빛 속 꽃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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