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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대표적인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 꿈키움창의학교 4기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157명이 5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8월 5일 입학식에는 꿈키움창의학교 청소년, 대학생 외에도 마스터 멘토로 참여할 예정인 영화 배우 안성기씨, 영화감독 이경미씨 등이 참석해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여기에 슈퍼스타K 참가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이룬 박보람씨가 축하 공연에 나서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꿈키움창의학교 4기의 명예 교장선생님을 맡은 배우 안성기씨는 축사에서 "어떤 분야에서 인정을 받으려면 10년 정도가 걸린다. 꿈을 이룬다는 것에 대해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금의 도전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주변의 친구, 멘토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5개월 후 몰라보게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CJ그룹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http://donorscamp.org)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 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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