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음료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7-21 09:19


다이어트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여름, 저칼로리 음료가 인기다.

한 라이프스타일푸드 업체가 우리나라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2.2%는 '참을 수 없는 식욕과 공복감'을 다이어트 실패 이유 1위로 꼽았다. 갑자기 식단에 변화를 주거나 단식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요요 현상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최근 음료업계에서는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몸짱 밀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몬드 브리즈가 최근 여성들의 기호에 맞춘 플레이버를 더한 신제품 '아몬드 브리즈 바나나 80'과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100' 2종을 출시했다.

아몬드 브리즈는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100% 식물성 음료로 일반 우유보다 낮은 칼로리에 칼슘, 비타민 E 등 영양이 풍부해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SNS 상에서는 이미 '다이어트 필수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몬드 브리즈 바나나 80'은 최근 식·음료업계가 주목하는 바나나 향의 향긋함을,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100'은 벨기에산 생초콜릿의 풍부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의 숫자는 1회 제공량의 칼로리를 뜻한다.

아몬드 브리즈는 신제품 2종 외에 아몬드 고유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45 칼로리의 오리지널과 일반 우유의 1/3 정도의 칼로리인 35칼로리의 무가당 제품 언스위트가 있다. 아몬드 브리즈는 각각 소용량 190ml, 대용량 950ml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 중이며, 현재 올리브영,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에서 '아몬드 브리즈 바나나 80'과 '아몬드 브리즈 초콜릿 100'의 2+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쁘띠첼 워터팝(Water POP)'을 출시했다. 쁘띠첼 워터팝은 100% 과일발효식초인 '쁘띠첼 미초'보다 과일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신개념 음료베이스 제품으로,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 맛 음료처럼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0ml 용량의 '쁘띠첼 워터팝' 하나로 20잔의 과일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 올가니카가 얼려먹는 유기농 과일 주스 '저스트주스 아이스'를 출시했다. 유기농 천연과즙으로 만든 '저스트주스 아이스'는 저칼로리 빙과 스낵으로, 섬유질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해 건강 간식으로 좋다.

'저스트주스 아이스'는 사과유자맛, 오렌지백?포도맛, 포도사?과맛, 유기농 믹스 등 총 4가지 맛으로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