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국 넷이즈(NetEase)와 올해 200억원(1억위안) 상당의 상품을 중국에 수출키로 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는 중국의 대표 IT 기업인 넷이즈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별 진출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00만달러였던 올해 수출 목표도 최대 4000만달러까지 늘어났다. 이마트는 향후 카올라닷컴의 매출신장에 따라 수출 물량이 확대되면 1억달러 수출 돌파도 조만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