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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잔혹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6시20분께(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국회의사당 옆 공군사령부 앞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최소 61명이 다쳤다고 누만 쿠르툴무시 터키 부총리가 TV 방송에 출연해 발표했다.
도안통신 등 터키 언론들은 사상자는 대부분 군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