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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공현주와 공개 열애 중인 이상엽이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이상엽은 '정글까지 따라간 공현주를 보고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힘든 환경이다 보니까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표정이 경직된 적이 있긴 했다. 근데 반가웠다"고 답했다.
이어 '코가 꿰였다고 생각한 건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에 이상엽은 "내심 내가 이걸로 코를 걸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또한 이상엽은 공현주와 결혼 계획을 묻자 "내가 집에 가서 부모님께 머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거다. 기가 막힌 프러포즈를 만들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할 거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