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사내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톡톡한 효과를 냈다.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플리마켓에서만 사용 가능한 '착한 머니' 상품권을 제공해 다른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 것. 이를 통해 약 300여 점의 많은 기증품들이 모일 수 있게 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조은주 부장은 "연말이라 바쁠 텐데 생갭다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은 서울연탄은행에 기부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3,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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