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가 파트너사들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동반성장을 이뤄가기 위한 'NAVER PARTNER'S DAY' 연말 간담회를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100여 개 파트너사의 임직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는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과 주요 실무자들도 함께 참여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와 파트너사들이 직접 그간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오케이, ㈜다울지오인포, 아로정보기술㈜ 등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네이버와 거래 시 애로사항,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해외진출 기회 발굴, 실무자간 기술 교류 확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필요 부문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반기 주요 상생활동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향후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가족 조사(弔事) 지원, 무료 법무 및 세무 상담 서비스, 워크샵 비용 지원,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구축, 외주 인력 식비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파트너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소수의 여러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던 만큼 평소 네이버와 거래하며 느꼈던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파트너사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함께 개선해 나가며,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7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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