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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호텔 인질극
바마코 도심에 있는 5성급 래디슨블루 호텔에는 이날 오전 7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무장 대원들이 들이닥쳐 이 호텔 투숙객 140명과 호텔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고 나서 말리 군경과 대치를 했다.
투숙객 인질 중에는 중국 국적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당국이 긴장했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군이 합류한 말리 특수부대는 인질극 시작 수시간 뒤 호텔 내부로 침투해 객실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투숙객들을 바깥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170명 가운데 80명이 풀려났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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