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에서의 학습효과가 노년층의 심리적 행복감과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종 렛츠런CCC 인천남구 지사장과 전주성 숭실대 교수가 최근 수도권 렛츠런CCC에서 수강 중인 60세 이상 회원 2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노인의 심리적인 행복감과 사회적 지지의 상관관계가 높으며,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심리적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와 심리적 행복감은 학습의 몰입과 자아탄력성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주는데, 이를 통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서는 '평생교육에 참여한 노년층의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이번 연구는 렛츠런CCC 회원의 학습효과와 문화센터의 사회적 기능을 확인 한 것"이라며 "렛츠런CCC의 기능이 프로그램 학습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행복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렛츠런CCC 회원의 심리적 행복감, 학습몰입, 자아탄력성 등에 관한 연구' 결과는 '평생교육 HRD 제11-3호'에 소개되었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