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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이 비행선이 현지 시간 낮 12시 20분쯤 지상 고정장치 고장으로 메릴랜드 주의 기지에서 이탈한 뒤 바람에 날려 북쪽으로 이동했고 약 5000m 고도까지 올라가 약 3시간 동안 떠다니다 바닥에 떨어졌다.
추락 과정에서 비행선을 고정하던 줄이 펜실베이니아 주 컬럼비아 카운티로 공급되는 송전선을 건드리는 바람에 지역 주택 약 1만 가구가 난데없는 정전 사태를 겪었다.
이 비행선은 수도권을 향하는 순항미사일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체 감시체계는 비행선 2대로 구성돼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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