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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방식을 고집하며 가마솥에 정성 들여 끓인 춘천 옛날맛해장국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15:56



남들이 아직 단잠에 빠져있을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하루를 시작하는 현대인들이나 온 종일 바쁜 업무를 마치고 때 늦은 식사를 챙겨먹는 현대인들까지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된다.

비록 거창하게 차려진 값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정성으로 끓였기에 따뜻한 국물만큼이나 현대인들의 빈 속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주는 해장국 한 끼의 식사.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춘천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 춘천맛집 이다.

남춘천역과 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잡아 관광객이 언제든 찾아오기에도 부담 없는 '옛날맛해장국'은 예로부터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서민들을 위한 남춘천역맛집 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운영하며 주변의 많은 음식점들이 변해갔지만, 이 곳만큼은 한끼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부담 없는 가격과 편안한 분위기는 물론 정성 가득한 깊고 풍부한 맛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춘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더욱 인기가 높다.

비록 만드는 시간과 정성은 배로 소요되지만 깊은 맛을 내기 위하여, 지난 30여 년 동안 꾸준히 옛날방식을 고집하며 가마솥에 정성 들여 만드는 이 곳의 해장국은 화학조미료, 프림, 땅콩가루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순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한 번 해장국을 맛본 고객은 꼭 다시 찾아올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그 중에서도 메인 메뉴인 사골선지해장국은 신선한 국내산 선지는 물론 국내산 쌀과 배추, 무, 대파, 고춧가루 등으로 맛을 내어 전 연령층에 인기가 높음은 두 말하면 잔소리.

만약 선지를 잘 먹지 못하는 여성이나 아이가 있다 하더라도 그들을 위한 한우육개장 및 왕갈비해장국 또한 준비되어 있어 가족 혹은 단체가 함께 둘러 앉아 푸짐하고 정겨운 한끼를 먹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춘천의 대표적인 춘천해장국 맛집 인셈이다.

실내공간 또한 넓어서 다 함께 방문해서 식사를 즐기기에도 제 격. 춘천에 자리잡은 본점 외에도 현재 서울 논현동에 2호점도 운영하고 있어 옛날 방식 그대로의 정성스러운 그 맛이 점차 퍼져나가고 있다.


허기진 이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해장국 전문점인 만큼 오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기에 아침 일찍 식사를 원하는 이들부터 늦은 저녁을 고려하는 이들까지, 또한 춘천으로 여행을 오시는 관광객 분들도 교통이 편한 퇴계동맛집인 이 곳에서 한 끼의 든든한 해장국을 배불리 맛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33-255-6117 (옛날맛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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