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21일 '2015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센터 연수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센터가 지난 17일 주최한 연수회는 이상우 대한소화기학회 차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소화불량 환자에 대한 접근, 위?식도 역류질환의 내과적 치료, 위?식도 역류질환의 외과적 치료, 양질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 청결, 만성설사 환자의 체계적 접근, 올바른 내시경 세척과 소독 등 소화기질환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 됐다.
이상우 소화기내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연수강좌를 통해 소화기 질환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다 발전된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회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지역사회 병의원과 고대안산병원의 진료 협력 개선방향' 에서는 최원석 진료협력센터 부센터장, 구자설 소화기내과 과장, 정연숙 내시경실 수간호사, 최동락 시흥시 의사회장, 이원진 연세우리의원 원장, 변형규 무지개연합의원 원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관계자는 "향후 소화기센터에서 연수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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