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 중증 장애인들을 보살피고 1일 가족이 되어주는 '한지붕다가족 봉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사랑마을은 총 14개의 생활실에서 약 120명의 1급 중증 장애인과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 가족봉사단은 이곳에서 야외 산책돕기, 환경미화, 저녁식사 보조 등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눔활동에 참여한 총 10가족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중증장애인들과 짝을 이루고, 프로그램이 끝날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한사랑마을에서 필요로하는 세탁기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서울 강서구 내 재가장애인 500가정에 김장 4000여 포기를 만들어 전달하는 김장봉사를 실시하며 나눔의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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