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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 업계 최초로 샤오미 로드쇼 진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0-12 15:49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업계 최초로 샤오미 로드쇼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는 12일부터 24일까지 구성점 1층 입구에 6평 규모의샤오미 전용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일부 유통업체에서 소규모로 샤오미 제품들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단독으로 공간을 마련해 샤오미 브랜드 대전을 선보이는 것은 트레이더스가 최초다.

이번 로드쇼엔 인기 상품인 샤오미 보조배터리 3종을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미밴드, 액션캠, 이어폰, 헤드폰 등 12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1만여개 물량으로 준비했다. 주요 상품은 샤오미 보조배터리 1만400mAh와 케이스를 포함해 1만9800원에 판매하고, 5000mAh 보조배터리는 1만49800원에, 블루투스 스피커는 3만2980원에 판매하는 등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미는 창립한지 5년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세계 스마트폰 시장 5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한 브랜드다.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회사가 만든 가전제품을 꺼리던 국내 소비자들도 샤오미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미밴드 등을 직접 사용한 후 좋은 성능과 저렴한 가격에 마음을 바꿔 적극적인 구매에 나서고 있다.

트레이더스 정재일 가전 바이어는 "트레이더스는 항상 이슈를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로드쇼를 선보여 왔다"며 "금번 샤오미 로드쇼는 다양한 샤오미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만큼 많은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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