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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 '미사 초(超)공진' 론칭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0-12 10:25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의 브랜드숍 미샤는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사 초(超)공진'은 미샤만의 '공진비책단' 처방으로 탄탄한 탄력과 자연스러운 윤기를 가진 젊은 피부를 되찾아주는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공진비책단'은 미샤가 젊은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리기 위해 공진단을 기반으로 개발한 비법 처방이다. 원기 회복의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의 주요 성분에 구증구포(九蒸九曝, 약재를 만들 때에, 그 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 찌고 말리기를 아홉 번씩 하는 일)한 흑삼과 숙지황을 더했다. 이는 조선시대 의서인 '방약합편(方藥合編)'에 근거한 것으로 인삼과 숙지황 등이 공진단의 효능을 높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공진비책단 처방 외에도 홍삼글리칸 성분과 석류, 호장근, 일당귀 등 여성에게 이로운 8가지 약재를 조화시켜 만든 루트로겐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켜준다. 또한 상황버섯 추출물로 면역력을, 연꽃씨 추출물로 피부 진정효과를 챙겼다.

사용하는 단계별로 수액, 에센스, 유액, 크림, 영안고 등 5가지 제품이 준비됐다. 수액(150ml, 37,000원)은 피부 변화를 위한 첫 단계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에센스(50ml, 43,000원)는 매끈하고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유액(125ml, 37,000원)은 피부에 촉촉하고 깊은 보습효과를, 크림(60ml, 40,000원)은 풍부한 영양을 제공한다.

특히 '영안고(60ml, 60,000원)'는 미샤의 한방라인 중 오직 초공진에만 있는 피부 영양 보충 크림이다. 여러 한방약재 외에도 피부 안쪽부터 탄력이 꽉 차 오르게 해 주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다. 아마인 추출물은 피부 탄력을, 은이버섯 추출물은 보습력을 높여주고 피부 정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금도 넣었다.

회사측은 미사 초공진 라인의 품격에 어울리도록 봉황과 모란이 새겨진 패키지를 특별 제작, 초공진 라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

에이블씨엔씨 정필회 상품기획팀장은 "미사 초공진은 갑작스러운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진귀한 한방성분들만 엄선해 만들어낸 피부 보양 비책"이라며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건강한 피부의 재건과 품격있는 아름다움의 실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미사 초공진 라인은 전국 미샤 매장과 뷰티넷(missha.beautyn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론칭을 기념해 내달 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화가 이소의 '꽃과 나비의 찬가' 자수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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